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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기 증상이 찾아오면 사람마다 먼저 떠올리는 약이 있습니다. “열나면 타이레놀”, “콧물엔 판피린”처럼요. 하지만 실제로는 두 약 모두 ‘감기약’ 범주에 속하지만 성분 구성과 작용 방식이 전혀 다릅니다.
2025년 현재, 대한약사회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해열진통제는 여전히 **타이레놀(아세트아미노펜)**이며, 종합감기약 중엔 판피린티정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

1. 타이레놀의 핵심 성분과 효능
타이레놀의 주성분은 **아세트아미노펜(Acetaminophen)**으로, 해열과 통증 완화에 특화된 약입니다. 이 성분은 염증보다는 뇌의 체온조절중추에 작용하여 발열을 낮추는 방식으로 효과를 냅니다.
- 주 증상: 발열, 두통, 근육통, 생리통
- 복용 간격: 성인은 4~6시간 간격, 하루 4회 이하
- 부작용: 간 기능 저하 위험(과량 복용 시 주의)

2. 판피린티정의 특징
판피린은 타이레놀과 달리 복합감기약입니다.
하나의 알약에 여러 성분이 들어 있어, 감기 증상 전반(콧물, 기침, 열, 통증)을 완화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.
주요 성분
- 아세트아미노펜(해열진통)
- 클로르페니라민(항히스타민제, 콧물·재채기 완화)
- 페닐에프린(혈관수축제, 코막힘 완화)
- 카페인(졸림 완화)
복용 시 주의점
- 타이레놀과 성분 중복 주의 (아세트아미노펜)
- 졸음이 올 수 있어 운전 전 복용은 피해야 함
- 고혈압·심혈관 질환자는 페닐에프린 성분에 유의
3. 어떤 증상에 어떤 약이 맞을까
| 증상 | 권장 약 | 이유 |
| 고열·근육통 | 타이레놀 | 단일 해열진통제라 간 부담 적고 명확한 효과 |
| 콧물·재채기·코막힘 | 판피린 | 항히스타민, 혈관수축 성분 포함 |
| 몸살·두통 복합형 감기 | 판피린 또는 이부프로펜 복합제 | 여러 증상 완화 가능 |
| 간 기능 저하자 | 판피린보다 타이레놀(저용량) | 복합성분 부담이 적음 |
4.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
타이레놀 복용 중엔 판피린·콜대원·테라플루 같은 종합감기약을 함께 먹지 말아야 합니다.
모두 아세트아미노펜이 포함되어 있어 중복 복용 시 간 손상 가능성이 큽니다.

5. 전문가 팁
- 38도 이하 미열이면 해열제보다 수분 섭취와 휴식이 더 효과적일 때가 많습니다.
- 복용 후 2~3일이 지나도 열이 지속되면 세균성 감염 가능성을 의심하고 병원을 방문하세요.
6. 자주 하는 질문 F&Q
Q1. 타이레놀과 판피린을 같이 먹어도 되나요?
A1. 안 됩니다. 두 약 모두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 있어 간 독성이 커집니다.
Q2. 판피린은 공복에 먹어도 되나요?
A2. 가능은 하지만, 위장 자극이 있을 수 있어 식후 30분 이내 복용이 안전합니다.
Q3. 카페인 성분이 왜 들어 있나요?
A3. 졸음을 줄이고 약효를 높이는 보조 역할을 합니다.
Q4. 장기 복용해도 되나요?
A4. 권장되지 않습니다. 증상 완화용으로만 사용하고 3일 이상 지속 시 의사 상담 필요.